결론부터: 견적 3곳을 비교하려면 같은 조건표를 먼저 만들어 보내야 합니다. 그냥 “견적 주세요”라고 하면 월 30만 원과 월 250만 원이 같이 옵니다. 범위가 다른 걸 비교하는 셈이라 판단이 안 됩니다.
시공 견적을 낼 때 사장님들이 도면과 자재 스펙을 먼저 주시죠. 유튜브 대행도 똑같습니다. 조건이 같아야 숫자가 비교됩니다.
업체에 똑같이 보낼 조건표
| 항목 | 적어야 할 것 |
|---|---|
| 영상 편수 | 월 몇 편, 길이 몇 분 |
| 촬영 횟수 | 월 몇 회 방문, 1회 몇 시간 |
| 이동 범위 | 현장 위치, 출장비 포함 여부 |
| 숏폼 | 월 몇 개, 별도 촬영인지 재편집인지 |
| 썸네일 | 편당 몇 개 시안 |
| 업로드·운영 | 업로드까지인지, 제목·설명·태그까지인지 |
| 원본 인계 | 촬영 원본을 넘겨받는지 |
| 채널 소유 | 채널 계정 소유자가 누구인지 |
가격대가 갈리는 지점
2026년 8월 기준 시장 범위는 대체로 이렇습니다. 편집만 맡기면 월 30만~100만 원, 기획·촬영·편집·업로드를 묶는 올인원은 월 250만 원 이상입니다. 이 차이의 대부분은 촬영 방문 횟수와 기획 유무에서 나옵니다.
편집만 맡기는 구성은 사장님이 촬영본을 계속 넘겨줄 수 있을 때만 굴러갑니다. 현장이 바쁜 업종이면 소재 공급이 끊겨서 채널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.
견적서에서 확인할 3줄
- 산출물 수량 — “영상 제작”이 아니라 “월 4편, 편당 5~8분”처럼 숫자로
- 수정 횟수 — 편당 몇 회까지 무상인지
- 채널 계정 소유 — 대행사 계정으로 만들면 나중에 이전 절차가 필요합니다
싼 견적을 걸러내는 질문 하나
“우리 업종에서 운영한 채널의 조회수와 문의 변화를 숫자로 보여줄 수 있나요?”
이 질문에 얼버무리면 그 업체는 성과를 측정해본 적이 없는 겁니다. 참고로 윤식스필름이 운영한 건식난방 시공사 채널은 10개월간 구독자 220명에서 6,560명, 단일 영상 최고 41.5만 회, 광고비 0원이었고 상담 문의는 약 4배로 늘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견적을 몇 군데나 받아보는 게 좋나요?
3곳이면 충분합니다. 더 받으면 비교 기준이 흐려집니다. 대신 같은 조건표로 받으세요.
가장 싼 곳을 고르면 안 되나요?
범위가 같다면 괜찮습니다. 문제는 싼 견적이 대체로 촬영 방문이 빠져 있거나 편집 편수가 적다는 점입니다. 조건표를 맞춰놓고 비교하면 실제로 싼 곳인지 바로 보입니다.
계약 기간은 얼마가 적당한가요?
3개월 이상을 권합니다. 영상이 검색에 걸리는 데 1~3개월이 걸려서 한 달만 하면 데이터가 안 남습니다. 다만 기간 약정과 대행사 귀책 해지 조항은 세트로 넣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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